해외 거래소에서 유망 코인 구매시 꿀팁 공유(feat. 조금이라도 싸게 사는 법)

2018. 11. 2. 23:54가상화폐/기술적분석

안녕하세요. 


 


직접 투자를 하시는 많은 분들이 여러개의 거래소를 사용하실텐데요.


이번 포스팅에선 해외 중소형 거래소를 활용하는 꿀팁에 대해서 공유 드리겠습니다.


 


쿠-코인, Coinsuper 등 해외 중소형 거래소를 사용하시는 분들의 목적은 대부분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숨은 진주(?)를 찾으려고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코인을 미리 잘 선점해두면 나중에 중국 3대 및 국내 원화 마켓 거래소(특히 BIG 2) 상장 시

좋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죠.


 


하지만 이런 거래소에서 BTC 또는 ETH를 이동시켜 거래를 진행하려고 하다보면


당황스러운 상황이 벌어지고는 합니다.


 


아래는 코인슈퍼와 코인제스트의 15분봉 차트를 비교해보면 눈에 띄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 1) 분봉의 모양이 다름: META 차트 - 위 또는 아래로 꼬리가 굉장히 긴 모습 VS. ISR 차트 - 꼬리가 거의 없는 막대 차트 + 중간에 끊김 현상

- 2) 거래량의 차이: META 차트 - 거의 일정하게(낮 밤 구분 없이) 유지 VS . ISR 차트 - 거래량이 산발적으로 발생






 


위 2가지 차이를 일으키는 근본적인 요소는 무엇일까요?


 


투자를 많이 해보신 분들은 이런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겁니다.


오더북에 없는데 실제 거래가 체결되고 있는 현상을 말입니다.


 


 


그런 일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트레이딩 봇입니다.


사람이 손으로 하는 것과는 비교도 안되게 빠른 속도로 알고리즘으로 무장한 봇이 오더북을 채우는 것이죠.


아래 거래내역을 보면 비교적 일정한 주기(안정적인 인터벌)로 일정량 만큼 거래가 체결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 체결량을 보면 3~5만원 정도의 체결금액인 것이 확인 가능)


 


이러한 차트의 오더북을 보면 보통 매수와 매도 사이의 스프레드(Gap)가 발생해 있습니다.


여기서 매수 또는 매도를 하려면 결국 기존 매도/매수 잔량에 해당하는 가격으로 구매해야 합니다.(Taker)


그래야 바로 사질 수 있습니다.


 


국내(특히 대형 거래소)에 익숙하신 분들은 시장가로 구매하면 바로 사지는 경험을 많이들 하셨겠지만


중소형 거래소는 그것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실 유저풀이 부족하기 때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잠재적으로 포텐셜이 보이는 코인들을 사기 위해 이러한 거래소를 이용할 니즈는 생기며


이왕 산다면, 최대한 싸게 사는 노하우 또한 중요하다고 봅니다.


 



제가 드리는 팁은, 절대 한번의 클릭으로 전액 매수하지 말라는 것입니다.(물론 대신 귀찮을 순 있음..)


예를 들어 100만원어치의 BTC를 가지고 있다면 먼저 가장 싸게 살수 있는 매도잔량부터 구매를 하는 겁니다.


그래서 10만원어치의 코인이 구매가 되고나면 일시적으로 해당 가격의 틱이 비게 될 것입니다.


이때 조바심 잃지 않고 조금 기다려보면 해당 틱에 다시 비슷한 크기의 매도 잔량이 채워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나눠서 사면 매도벽을 긁지 않고도 원하는 물량을 조금 더 저렴하게 확보할 수 있습니다.


 


직접 체험해보시면 이해가 더 잘 가실 것입니다.

(국내 대형 상장할 법한 코인을 먼저 선점해 놓는 것이 이렇게 장 안좋은 시기에는 거의 몇 안되는 익절하는 방법 같아 공유 드려요!)